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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tory/1706 Guam

Guam] 1일차 시내관광 및 힐튼 리조트

by !!±!! 2017.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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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밤 11시 50분에 도착해서 한 숨자고 아침 8시부터 꽉찬 하루일정이 시작됩니다.


오늘 파세오 공원 - 스페인 광장 - 사랑의 절벽 - 점심식사 - GPO - K-Mart - 호텔 수영장 에 다녀 왔습니다.

여행 상품에 별도로 인당 30$에 공항-호텔 픽업 및 첫 쨋날 시내관광이 포함 되어있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 택시비(약15$) 사랑의 절벽 교통비 (10$)을 고

려하면 저렴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1. 파세오 공원 ( Paseo de Susan park) : 2차 대전 후 괌 전역의 잔해들을 모아 매립한 공원으로 자유의 여신상 1/1000 축소 모델과 Paseo stadium 이 있습니다. 괌에만 있는 특별한 식물도 볼 수 있는데요. 특히 잔디 속에 덩쿨같은 풀이 있는데 손으로 만지면 뿌리 전체가 움직이는 특이한 식물도 있으니 가셔서 한 번 직접 만져보세요.


※ 괌은 태풍이 오늘날 빼면 맑음과 소나기가 공존하는 날씨입니다. 엄청 덥습니다. ㅠ 


2. 스페인 광장 (Plaza de Espana) & 아가나 대성당 : 파세오 공원에서 약 1Km 떨어진 거리에 스페인 광장과 아가나 대성당이 있습니다. 처음엔 패키지 관광을 생각 못하고 파세오 공원에서 걸어 가는 것으로 계획 잡았습니다. 아가나 쇼핑센터 까지 걸어 가려고 했죠. 그러나 낮엔 절대 못 걷습니다. 10M 만 걸어도 땀이 비오듯 쏟아 지고 그늘에서 나올 수 가 없었습니다.ㅠ 관광지 둘러 보는 건 현지 관광 패키지나 꼭 렌트카를 이용하세요. 더워 죽습니다.


16세기 스페인의 식민지 영향으로 괌 원주민 대부분 가톨릭 신자 입니다. 그래서 마을 곳곳에 아가나 성당 같은 유럽풍의 성당이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가나 대성당앞에 아주 큰 나무가 있습니다. 이 나무는 괌 사람들에게는 성스러운 나무 입니다. 1941년 일본군이 괌을 점령하면서 괌 원주민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합니다. 그러나 가톨릭 신자인 사람들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이를 거부한 사람은 일본군이 아가나 성당앞 나무에 목을 매달아 공포 통치를 합니다. 괌 사람들은 순교 성지인 이 나무를 아주 성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성당 입구에 5$에 코코넛을 파는 노점이 있습니다. 코코넛 음료를 다 마시면 긁어 코코넛 회를 만들어 줍니다. 첫 맛은 완전 회입니다.(신기신기) 두 세번 먹으면 쫄깃한 맛은 덜합니다. 코코넛 맛은 없으나 멀리까지 오셨으니 한 번 먹어보세요.    



3.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 

 괌에서 가장 유명한 사랑의 절벽 입니다. 10$에 갈 수 있는 셔틀 버스가 있으나 비추 합니다. 에어컨이 없는 버스고 한 시간에 한대라 이용하기 너무 불편합니다. 사랑의 절벽 Love라고 적힌 전망대 부분에 가기 위해서 추가 입장료(3$)가 필요합니다. 사랑의 절벽 오른쪽에 보면 수직굴이 있습니다. 이 굴은 과거 괌 원주민들이 냉장고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4.괌 프리미엄 아울렛(GPO) :  


   - GPO에 가기 위해서는 GPO로 가는 투몬셔틀 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버스 앞에 일본어로 행선지가 써져고 일본어를 모르신다면 시가님께 꼭 행선지를 확인 후 타세요) GPO? 한 마디면 끝 !!!ㅎㅎㅎ 텍시를 타시면 편도 15$정도 나옵니다. GPO에 크게 타미와 CK Ross가 있습니다. 타미와 CK는 국내 아울렛 대비 약 1/3? 정도 합니다. 아주 쌉니다.ㅎ 할인 쿠폰을 꼭 출력하셔서 더 할인 받고 사세요. ROSS는 국내에 비슷한 가게가 없어 설명하기 어려운데... 신발, 옷, 가방 등 여러 상품들이 매일 들어 옵니다. 그리고 엄청 크고 종류가 많습니다. 거기서 원하시는 상품을 득템 하시는 곳 입니다. 가격은 정가의 50%? 아무튼 엄청 쌉니다. 

    



5. K-MART :  괌의 비싼 물가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 안 할인? 마트 입니다.  K-Mart는 GPO 앞에서 투몬셔틀 또는 K-Mart, 마이크네시아 몰 순환버스를 타시면 됩니다. 가서 바나나 칩도 사고 센트룸, 탐스 소화제도 샀습니다. 그리고 3일 동안 먹을 물 과자 라면을 샀습니다. 여기 물가는 서울보다 더 비쌉니다.ㅠ 

 

6.힐튼리조트 호텔 : 오후에는 호텔에 돌아와 호텔 수영장과 바닷가에서 놀았습니다. 호텔앞 바닷간 부유물이 많이 떠다녀서 스노쿨링하기 힘들었는데

그래도 재밌었어요. 산호가 날카로우니 손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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