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에어컨 셀프 청소 (분해조립 10분 소요)

시스템 에어컨 셀프 청소 방법에 대해 포스팅 해 봅니다. 

세부적으로 분해 조립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bom5.tistory.com/87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셀프 청소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구조 

 청소전 에어컨이 어떤 구조인지 먼저 알아야 합니다. 에어컨 설치 장소에 따라 스탠드형 에어컨 (난이도는 최하), 벽걸이형 에어컨 (난이도 중),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 (난이도 최상) 분류 할 수 있습니다.

 

 세워서 쓰는 스탠드형 에어컨은 완전 분해 후 조립이 가능할 정도로 작업성이 좋아 분해 쉽습니다. 벽걸이는 의자를 놓고 조금 고생은 하지만 완전 분해 못할 정도는 난이도는 아닙니다.  천장형 에어컨은 설치 높이와 구조 떄문에 작업성이 너무 힘듭니다. 펜 까지 분해해야 할 정도로 오염이 되었다면 전문 청소 업체에 의뢰하는게 좋습니다.

 

 천장형 에어컨은 아래와 같이 3단계로 구분 가능하고 2단계 까지는 십자 드라이버로 분해가 가능합니다.

천장형 에어컨 청소 순서

 두꺼비집에 에어컨 전원을 내리고 시작합니다. 뒷 쪽 필터 패널을 잡아 당기면 쉽게 필터를 뺄 수 있습니다. 먼지만 물로 씻어 주시고 그늘에 말려주세요. 씻는 도중 구정물이 많이 나오면 세재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필터 제거하고 1단계 외부 판넬을 고정하는 나사를 모두 풀어 줍니다. 

나사를 풀면 외부 판넬이 떨어 지지 않고 좌우에 걸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를 양손으로 잡고 살짝 당겨서 빼주시면 쉽게 패널이 제거 됩니다.

 

필터뒤 열교환기 상태는 아주 양호 합니다.

 

이제 물 받이가 보이면 나사를 모두 풀어 천천히 분리 해주세요.

둘이서 하면 편한데 혼자서도 가능합니다. 

 

분리한 물 받이를 깨끗하세 청소해 줍니다. 

 

레벨 센서와 펌프에 있는 오염물도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2년 넘게 썻는데 펜의 상태는 거실보다 좋습니다. 
최대한 소독용 물티슈로 닦아서 곰팡이를 제거 합니다.

 에어컨의 원리는 차가운 냉매 가스가 열교환기에서 외부의 따뜻한 공기를 냉각 시켜줍니다. 이때 응결로 인해 물이 생기고 천장형 에어컨은 열교환기가 대각선 구조로 열 교환기 끝에 물방울이 맺힙니다. 그래서 부식이 가장 먼저 일어나는데 생각 보다 좋지 못 합니다.

조립은 분해 역순으로 

 필터와 물 받이 청소가 끝나면 분해 역순으로 조립해 줍니다.

주의점은 외부 판넬과 천장에 최대한 빈공간이 없게 붙여야 합니다.

 

처음 조립할 때 오른쪽이 살짝 뜬 상태 입니다. 살짝 흔들어 위치를 잡아주고 나사를 더 조여줍니다.

왼쪽은 잘 붙었습니다.

전원을 올리고 최저 온도로 10분간 돌려 봅니다. 

인버터 타입은 옛날 전기를 많이 먹는 에어컨 보다 찬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를 참고 하시고 찬 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에어컨 가스 업체에 점검을 받으세요. 찬 바람이 조금 모자른다? 이 느낌은 정상입니다.